어떤 마을에 홀연히 나타난 신비한 소녀 하나토 코바토. 그녀는 자신의 소망(바라는 곳에 가는 것)을 이루기 위해 별사탕을 모아야 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면 그 증거물인 별사탕이 생겨나고, 그것을 새가 달린 유리병에 모으면 되는 것이다. 그녀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왜 그곳에 가려는 건지도 알 수는 없지만 이것을 모으기 위해 그녀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게 된다. 인간들의 상식과는 많이 다르고, 다소 엉뚱한 그녀는 인간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그녀가 별사탕을 모으는 일의 감시관인 강아지 모양의 봉제인형(천계와의 전쟁에 대한 혐의로 봉제인형의 모양인듯) 이오료기와 함께하는 코바토. 그녀는 보육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곳에서 카요카즈와 원장인 사야카, 집주인 미하라 가족들과 가까워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