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신칸센(劇団☆新感線)에 의해 2001년 8월 7일 처음 선보여진 나카시마 카즈키의 동명 연극 및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천보시대(1830~1843) 쇄국정책과 검약령으로 삭막해진 에도를 무대로 천대 받던 장인들이 힘을 모아 달까지 날아가는 로켓(폭죽) 을 만든다는 황당한 구상에, 외계 생물체와 PC·휴대폰·TV 등 전자기기가 뒤죽박죽 등장하는 퓨전 시대물이다. 애니 원작으론 보기드문 연극으로 시작해 젊은이들의 지지를 얻고 애니·만화로까지 미디어믹스화 되었다는 점은 놀랍기만 하다. 13세 등급에 코믹 작품으로 소개 되어 있으나, 살인 후 갈라진 목에서 피를 받는 장면 등 잔인한 연출도 적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 고 시청해야 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