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인형이란 설정 속에 생활하는 전파계 초등학생 이치마츠 코히나는 어느날, 결코 혼자 해선 안 된다는 강령 점술을 시도했다가 여우요괴인 코쿠리 상을 불러내고 만다. 처음엔 코히나에게 악령으로서 들러붙으려 했던 코쿠리 상이었지만, 혼자 사는 코히나의 불건전한 생활습관을 목격한 뒤 본능적으로 그녀를 돌봐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