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로 돌아온 긴토키는, 혼자 만사옥의 간판을 잇고 있던 신파치를 만나, 순간 가면을 쓰고 훈도시 마스크라고 자칭한다. 신파치를 덮친 수수께끼의 집단을 지휘하고 있던 것은 긴토키를 형님으로 흠모하는 죄수 만화가 호였다. 한편, 초대 총리대신의 자리에 앉아 있던 도널드·드램프와 카츠라가 급습당해……. 히지카타, 오키타 등 친숙한 카부키쵸 캐릭터들의 등장을 비롯해 나이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비기를 익힌 카구라의 변화에도 주목! 2021년 1월 8일(금)부터 개봉되는 영화 「은혼 THE FINAL」로 이어지는 전일담, 만사옥편 「앞뒤 생각하지 않고 보자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다」를 체크해 보면? 어디까지나 개그의 정신을 잊지 않는, 「은혼」다움이 담긴 본작은, 영화를 보기 전이나 후에나 즐길 수 있을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