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신을 모시고 있던 이페리아와 세레스티아 사이에서는 훗날 극광전쟁이라고 불리는 대전장을 치른바 있다. 그 이후로 양국의 교류는 단전될채 오늘날에 이르고 있었다. 그러나 두 국가의 멸망의 조짐을 보이며 양국의 멸망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몰고가게 될 「그랜드 폴」이 다가오고 있다. 한편 세레스티아에서 메르디라는 소녀가 인페리아로 건너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