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센칸 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 아키유키. 평소처럼 등교하던 도중 버스 정류장에서 흰 머리의 의문의 여자가 버스에 타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하는 순간 흰머리 여자가 갑자기 무언가를 찌르며 폭발을 일으키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아키유키는 하얀색 생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마치 시간을 맞춘 듯 도시에 투하되는 여러 개의 괴물들. 이상한 생물로 변한 아키유키는 괴물과 싸운다. 한편 국제우편호 잠바니 호는 센칸 도에 입항하려던 도중에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배의 선원인 나키아미는 정확한 길을 인도하기 위해 센칸 도에 정찰을 나갔다가 괴물과 싸우고 있는 아키유키를 발견한다. 이상한 생물로 변한 아키유키를 원래대로 되돌아 오게 한 나키아미는 그를 잠바니 호로 데려가게 되는데...